공부 어디까지 알고 있니?
대학교 분교와 이원화캠퍼스 정확하게 알고 준비하자. 본문
고려대 세종캠, 경희대 국제캠 앞의 이름은 각 학교들의 이름을 따고 있지만, 여기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분교와 이원화캠퍼스의 차이를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홍익대학교에서는 큰 뉴스가 있었습니다. 홍익대 서울과 세종 두 학교의 이원화캠퍼스 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교육에 관련된 뉴스 중에서는 꽤나 큰 이슈였는데, 지금은 학교 측의 의견대로 실행되어 현재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고 합니다.
분교와 본교, 같은 이름이지만 무엇으로 구분되어지는걸까?
분교는 교육부에 정원을
신규로 인가한 대학교입니다. 반면에
이원화 캠퍼스 [제2캠퍼스]는 기존 정원을 분리하거나, 다른 대학을 인수하여 설립한 대학입니다.
제2 캠퍼스의 경우는 본교의 정원을 분리했기 때문에 본교와 동일한 대학이고, 분교는 정원을 새롭게 인가받았기 대문에 본교와 이름만 같은 다른 대학이다.
이원화 캠퍼스의 경우는 캠퍼스별 특정 학문, 학과의 역량을 강화시켜 대학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성균관대학교를 둘 수 있다. 서울에는 인문자연캠퍼스를 수원에는 자연과학캠퍼스를 두고 있다.
경희대학교의 경우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의 경우 이원화처럼 운영하였지만, 실제로는 법적으로는 분교로 운영되던, 분교파동 사건 [2003년]이 존재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모두 행정, 재정 등 운영의 통합으로 완벽하게 이원화캠퍼스가 되었다.
그 외에도
중앙대학교[안산], 한국외대[용인], 단국대[천안], 명지대[용인], 홍익대[세종]를
대표적인 제 2캠퍼스로 예시로 들 수 있다.
대표적인
분교로 예시를 들 수 있는 학교의 경우는 건국대학교[글로컬], 고려대학교[세종], 연세대학교[원주], 한양대학교[에리카]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분교라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 분교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그저 2가지의 명확한 차이를 알고, 부모님들과 진로, 입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제대로 설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는다.
마지막으로 이원화캠퍼스의 경우는 중복되는 학과가 없다고 생각하자. 서울은 인문계, 수원은 자연계인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분교에서 본교로 소속 변경하는 제도들이 있다고 하는데, 1년에 한 학과에 1명~2명, 정도로 그 인원이 매우 적어서, 분교 학생들은 본캠으로 이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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