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어디까지 알고 있니?
수시와 정시 차이를 제대로 알고 입시를 준비하자.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교입시의 첫걸음인, 수시와 정시 전형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고등학생인 자녀를 두고 계신 부모님들이라면, 잘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중학교 자녀들을 두고있는 학부형님들이 읽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입시는 아이들에게 모두 떠넘기고 맡기기에는 현재 대입은 너무나 복잡하고, 학교 선생님들은 당연히 잘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부모님들도 입시에 대한 지식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통해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시험에서 농담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을지도 모르지만, 첫 시험에서 여러가지 방향과 방법이 있음에도 그렇게 구분짓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명확한 개념을 알고서 도전해야 할텐데, 내신이 좋아서, 비교과 준비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다양한 전형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안됩니다.
그렇기에 보다 정확한 정시와 수시의 차이,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교 입시요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시와 정시를 나누는 기준은 바로, 전형을 실시하는 시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시는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총 6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시의 경우는 수능 이후에 모집을 시작해서 원서접수를 시작해서, 가, 나, 다 군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3년제 전문대학의 예외]
벌써 주어지는 기회의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6번의 기회를 그냥 놓아버리기에는 안타까운 것이 사실이죠. 또한 수시 합격발표와 최저학력기준이란 것으로 인해서, 내신이 수시고, 수능이 정시라는 것으로 정리해버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수시 전형에는 다양한 전형들이 존재합니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각 대학교별 신입생 선발 기준이라는 점인데요. 어느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도 있고, 논술전형이 아직 남아있는 학교, 아예 폐지한 곳 등 같은 수시전형이라고는 하지만,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전형이 많은 아이들을 선발하고, 그중에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통계의 장난인 것이, 서울 상위 10개 대학을 보았을 경우도 있고, 각 대학별로 선발인원을 보았을 때, 학생부교과 비중이 높은 학교들도 분명히 있다는 점을 아셔야합니다.
그에 비해서 정시는 반영하는 성적이 수능, 학교별로 다르지만 낮은 비중의 교과성적이라는 차이를 보입니다.
대학교 입시의 경우는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수시와 정시의 차이를 구분짓고, 하나의 전형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공부를 통해서, 원하는 대학을 가는 과정에서 한계를 정하지 않고서, 한쪽으로 치우지지않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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