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어디까지 알고 있니?
사관학교 입시는 일반대학교와 무엇이 다를까? 본문
이번에는 일반대와는 조금 다른 일정으로 진행되는 사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대도 비슷한 시기에 원서접수가 시작됨, 한 달 즈음 빠름]. 졸업과 동시에 경찰과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니, 안정성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4년간의 교육과 훈련, 그리고 학교생활의 규율을 지켜야 하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결정해야 합니다.
1차 시험은 모두 7월 27일 [토요일] 진행되기 때문에, 각 학교 간에 복수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위 사관학교들은 특수대학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원과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일반대학의 수시와 정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합격하였을 때에도 선택에 따라서 어디든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시보다도 3개월 정도 빠르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할만하다. 현재 2020 입시는 시작되었지만, 다음 해를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사관학교의 입시는 더 빨리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육군사관학교 - 서울 노원구
공군사관학교 - 청주 남일면
해군사관학교 - 창원 진해구
국군간호사관학교 - 대전 유성구 [급하게 추가.;;]
사관학교에서 학생 선발방법은 일반대학과 별반 다르지 않다. 1차 시험인 학과시험으로 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차 시험에서 체력검정, 면접 등이 실시되게 됩니다. 역사, 안보관에 대한 논술시험, 그리고 토론, 심층 면접 등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며, 훈련을 해내야 하기에 체력검정 등 각 배점이 존재합니다. 1차 시험을 통과한다고 해도, 정신적 체력적인 면을 보고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같은 사관학교라 할지라도 각 학교마다, 2차 시험은 평가 항목이 다르니 꼭 체크해두자.
사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재학기간 동안에 학비가 전액 면제된다는 점이 좋다. 그 외에도 피복비, 품위유지비라는 수당이 지급된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졸업 후에 진로가 결정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무복무 기간을 지켜야 한다는 점과 동시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 [육사 총 선발인원 : 330명, 공사 : 215명, 해사 : 170명, 경찰대 : 100명, 국군간호 : 90명]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시험도 중요하지만,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명감이 뒷받침이 되어야 지원하길 추천한다.